미 전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해외 여러나라에서 참가하는 한미 젊은이들에게 신앙을 통한 꿈과 비전을 불어넣는 ‘JAMA( 대표 김춘수)’는 올해도 ‘New Awakening 2003’라는 표어 아래 3,000-4,000 명이 한자리에 모여 내일의 선각자를 꿈꾸며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챨스 김 목사(LA 져니 크리스천 휄로쉽교회)를 위원장으로 2세 목회자들이 중심이돼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맡아 주최하는 대회에는 최고의 강사진이 초청됐다.
미국인 강사진에는 YWMA 국제예수전도단 총재인 로렌 커닝햄 목사, DCLA의 주강사인 켄 데이비스 목사, 버스터 소리스 전 뉴저지주 국무장관, 코넬리우스 플랜틴가 캘빈 신학교 총장 등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다수의 연사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한국어권은 전문성을 갖춘 1세, 2세 목회자들과 교수, 전문 사역자들이 초대됐다.
3차대회를 맞아 김춘근 대표는 “ 지난 대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 미국사회내에 기도와 회개 운동이 일어나는 기폭제를 했다”며 “이번 집회를 위해서도 300개 이상의 중보기도팀이 연쇄기도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챨스 김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특징은 2세가 앞장서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점”이라며 “1세들의 후원에 보답할 수 있는 젊은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회 관계자는 또 “한국에서의 반미 시위로 반한 감정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CNN 본부가 있는 애틀란타에서 수천명의 한미 젊은이들이 모여 미국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은 미국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대학생, 청소년, 목회자, 교수, 가정 사역, 중보기도사역, 선교, 영어권 전문인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강의와 세미나가 진행되며 밤과 낮에 각각 1시간씩 전체 집회가 있다.
대회장소는 96년 올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조지아텍 캠퍼스이며 대학생, 중고등학생, 청소년 사역자, 목회자, 교수, 일반인 등 다양한 그룹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매 4년마다 열리지만 전국대회가 없는 해에는 기도 훈련 사역, 2세 사역, 유학생 사역, 전문인 사역, 가정 사역 등 8개의 브랜치 사역이 실시돼 한인 젊은이들과 전문인들의 영적 성장, 리더십 개발을 돕고 있다.
참가비는 1월31일까지 등록할 경우 개인당 329달러, 4월30일까지는 349달러, 집회장소에서 지불하면 379달러.
▲참가 문의:(562)921-5086 웹사이트 www.newawakening2003.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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