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니스트리, 2월13 ~ 15일
목회자·평신도 리더·2세 대상
젊은이들을 훈련시켜 열방을 복음화한다는 비전 아래 1960년 설립된 YWAM(Youth With A Mission·대표 로렌 커닝햄)은 현재 135개국에 800여개의 선교부, 1만2,000명 이상의 소속 선교사가 사역하는 세계적인 선교단체다.
이번 세미나에서 로렌 커닝햄 목사는 선교단체의 리더가 본 한국교회와 한국인들의 세계선교사명, 목회와 선교사역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때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도력의 원칙, 지도자가 가져야 할 세계관, 지도자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재정의 원칙에 관해 강의하며 세미나에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이어 2월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빈야드교회 선교대회는 한인 2세뿐만 아니라 타민족교회들의 2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선교대회로 매일 3,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교대회의 주제는 ‘대결(Showdown)’로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적과의 전투를 통해 미국에서 자라난 젊은이들이 전세계 어렵고 힘든 국가들을 향해 일어나 복음의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전투에서 이기고 전진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선미니스트리 김정한 목사는 “미국이라는 국가적 풍요 속에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영적 각성을 촉구하고 선교의 헌신, 특히 단기선교를 시작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준비한 선교대회”라며 “소규모 교회에 속해 있는 2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아 선교에 헌신하게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선교대회의 재정은 4만4,000달러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일하는 선미니스트리는 이 뜻깊은 행사에 교회들과 개인들의 후원을 원하고 있다.
(714)522-7766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y·대표 김정한 목사)가 YWAM총재 로렌 커닝햄 목사를 초청해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선교 세미나와 영어권 2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선교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오는 2월13일과 14일 오전9시30분 LA가든스위트 호텔에서 한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선교적 리더십에 관한 세미나를, 13-15일 오후7시에는 애나하임 소재 빈야드교회에서 젊은이들에게 선교의 도전을 주는 영어권 2세 대상 선교 세미나를 갖는다.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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