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들 연초 기도회 풍성
새해를 맞아 대다수의 한인교회들이 신년축복 특별새벽 기도회로 새해 새 비전을 다지고 있다.
한국교회의 특징인 새벽기도는 새해 벽두를 기도로 열어 힘찬 출발과 함께 일년 내내 기도하는 자세를 갖게 해주는 새벽문화의 대명사. 한인교회의 새벽 기도 열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희민 목사)는 2일부터 사흘간 이형석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청년담당)를 강사로 전가족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하며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는 7-11일 손인식 목사의 전도서 강해와 함께 전교인 신년 새벽기도회를 갖는다.
미주양곡교회(담임 지용덕 목사)가 4일까지 ‘기도로 마무리하고 기도로 시작하자’를 주제로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를, 은혜기도원(원장 오정상 목사)은 3일까지 한기홍 목사(샌디에고 갈보리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신년축복 산상집회를 갖고 있다.
또한 글렌데일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현 목사)는 6-11일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생명수교회(담임 이상호 목사)는 18일까지 신년축복 총동원 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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