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병훈련소 4,300명 세례
미주한인예비역군목회(회장 이기홍 목사)는 지난달 26일 한국 논산훈련소 연무대 교회와 문무관에서 장병 4,300명에게 진중 세례를 집례했다.
한국을 방문한 미주지역 예비역 군목과 목회자 및 가족 37명과 한국 목회자 65명 등 1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교회와 문무관에서 세례식이 거행됐으며 고난의 훈련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장병들이 세례를 받았다.
강병제 군목의 사회로 진행된 군인교회 세례식에서 신원규 목사(삼성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제로 설교를 했으며 이기홍 목사가 격려사를, 문은식 목사가 축도를 인도했다. 또한 삼성장로교회는 이날 세례 받는 장병들에게 성경, 십자가 목걸이 등의 위문품 증정과 군인교회에 컴퓨터 1세트를 기증했다. 매주 일요일 3,500명이 모여 예배를 실시하고 있는 훈련소 교회는 육해공군 군인교회에서 해마다 20만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집례하고 있으며 현재 380명의 현역군종목사들이 군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한국군목제도는 50년 전 이승만 대통령이 창설했으며 현재 2020 군 선교단체(본부장 이필섭 장로)가 조직되어 군에서 제대한 신자 장병들을 민간교회와 연결해 신앙지도를 하고 있다. (310)370-099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