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를 제외한 관악기와 타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악단인 ‘심포닉 밴드’(지휘 김우신)가 성서장로교회(담임 나민주 목사) 후원으로 최근 결성되어 첫 연주회를 갖는다.
한인커뮤니티에 클래식 음악을 보급한다는 취지로 창립된 이 밴드는 오는 12월13일 오후 8시 성서장로교회에서 창단 연주회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가진다.
이날 콘서트에서 심포닉 밴드는 잔 필립 수사의 ‘더 썬더러’ ‘핸즈 어크로스 더 시’바흐의 ‘인류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등과 ‘실버벨’‘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하며, 성서 장로교회 성가대(지휘 이종순)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른다.
이 밴드의 지휘자 김우신씨는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여러 음악 단체들이 많이 활동을 해왔는데 심포닉 밴드만이 없었다” 며 “원로 음악인들의 도움으로 심포닉 밴드를 창단해 첫 연주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밴드는 나민주 목사(클라리넷), 장일남(원로 작곡가, 전 한양대 교수), 고용범(오보, 영락교회), 배진호 (바순, 전 서울대 교수), 박덕영(타악기 연주자), 조민구(지휘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씨등 원로 관악인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은 45명이다. 한편 이 밴드는 내년 3, 4, 5월에 봄 콘서트, 6, 7월 여름 콘서트, 10, 11월 가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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