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계 떼강도 한인마켓 털어
라틴계 무장 떼강도가 한인마켓에 침입, 한인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찰을 털어 달아났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께 1100블럭 노스 웨스턴 애비뷰에 있는 F마켓에 5인조 권총강도가 침입, 종업원 안모(61)씨와 또다른 안모(60)씨를 위협해 현찰 800여달러를 강탈해 도주했다. 강도들은 안모(61)씨의 머리를 권총으로 내리쳐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혔다.
40대한인 주차장서 강도봉변
40대 한인이 샤핑몰 주차장에서 권총강도에게 현찰이 든 지갑을 강탈 당했다. 몬클레어 경찰국에 따르면 18일 밤 8시15분께 시내 5060 플라자 레인에 있는 몬클레어 플라자 샤핑몰 주차장에서 이모(45·업랜드)씨가 라틴계 권총강도에게 현찰 200여달러가 든 지갑을 빼앗겼다. 범인은 다른 공범과 함께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샵리프팅 10대한인 마약도 발각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다 잡힌 10대 한인여성이 마약의 일종인 메탐페타민을 소지하고 있다가 몸 수색 과정에서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다. 샌타모니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시내 300블럭 콜로라도 블러버드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뉴욕에 거주하는 안모(19)양이 680여달러어치의 여성의류를 가방에 넣고 밖으로 나가려다 경비원에게 붙잡혔다. 안양은 절도혐의와 마약소지 혐의로 입건됐으며 3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인여성 구타강도에 8년실형
지난 5월6일 다이아몬드바시내 1000블럭 그랜드 애비뉴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 한인여성 이모씨를 곤봉으로 때리고 현찰 300여달러를 강탈해 도주한 라틴계 강도가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포모나 수피리어 법원은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용의자 3명중 1명인 후안 카를로스 토페테(19)에게 19일 이같이 선고했다. <구성훈·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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