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동작가 유재수씨의 창작그림책 ‘노란 우산’(Yellow Umbrella)이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우수그림책’에 선정됐다.
뉴욕 타임스는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출간된 그림책 가운데 10권을 올해의 우수그림책으로 선정, 11월 셋째주에 발표한다. ‘노란 우산’은 해외 아동서적 출간으로 잘 알려진 ‘케인/밀러 북 퍼블리셔스’(Kane/Miller Book Publishers)사를 통해 올해 출간됐다.
‘노란 우산’은 비오는 날 한 우산의 아침 여행을 글 없이 그림으로만 전개하고 있는데 빨간 우산, 파란 우산, 노란 우산들의 행진이 알록달록 꿈같이 아름답게 전개된다. 한국아동들의 동요가 담긴 CD(작곡 신동일)와 함께 듣고 보도록 만들어진 ‘노란 우산’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서 언어와 문화 장벽을 뛰어넘는 작품이라고 출판사측은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세계아동서적위원회’로부터 ‘2002년 장애아동을 위한 최우수 서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9월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에 의해 50년 통산 세계의 어린이책 40권에도 뽑혔었다. 케인/밀러 북 퍼블리셔스 (800)968-1930, www.kanemil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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