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에 낯익은 의원과 시장들이 예외 없이 제 자리를 지켰다. 연방하원의 에드 로이스(40지구), 여동생과 동반 당선된 로레타 산체스(47지구), 주 상원의 조 던(34지구), 주하원의 켄 매덕스(68지구) 그리고 시장으로는 가든그로브 브루스 브로드워터, 어바인 래리 애그란 등이다. 수퍼바이저 위원 토드 스피처는 71지구 주하원에 진출, 압승을 거뒀다. 기타 현역들도 예외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제한으로 물러나는 애나하임 탐 댈리 시장의 후임으로 주하원 의장을 역임한 커트 프링클이 당선됐다. 탐 댈리는 카운티 기록국장 선거에서 브루스 페오터와 접전 끝에 승리했다.
2명을 뽑는 가든그로브 교육위원에 소수계로서 첫 입성을 노린 베트남계 란 누엔이 초반 1위를 지키지 못하고 3위로 밀려나 남아 있는 부재자 투표에서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투숙객 객실 세금인상안 N과 부에나팍 경찰국 건물 증축 특별세 인상안 I가 지난 선거에서 부결됐지만 이번에는 주민의 지지를 받았다. 어바인 유틸리티 사용세 폐지 GG는 시의 주요 프로그램 감축을 우려하는 주민들에 의해 부결됐다. 4개의 교육 공채안 발행안은 지난 3월 선거와 마찬가지로 100% 통과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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