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전문 ‘명동본가’
세리토스지역에 오픈
오렌지카운티 일원 설렁탕 전문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리토스에 개업한 ‘명동 본가’(업주 배명건·사진) 식당이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놀웍 블러버드와 아테시아 블러버드 인근에 위치한 식당은 음식 맛과 청결한 실내 분위기 등으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식당의 주 공격수는 설렁탕이지만 메뉴에 올라 있는 해장국, 따로국밥, 우족탕, 비빔밥, 삼계탕 등이 탄탄한 팀웍을 구성하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연락처 (562)865-3660
가든그로브 ‘태 부 파리’식당
프랑스식 베트남 요리 전문
가든그로브 소재 태 부 파리(Tai Buu Paris, 8861 Westminster Ave.)는 프랑스식 베트남 요리 전문식당이다.
전통 요리학교 출신으로 애나하임 힐튼호텔, 파리 힐튼국제호텔 주방에서 근무했던 주방장이 빚어내는 요리는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을 정도. 점심의 경우, 가격도 4∼5달러선이라 고객들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업주 우엔 누엔(사진)은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식당을 방문, 이국의 음식 맛을 즐겨볼 것을 권유했다. OC 레지스터도 극찬했던 식당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연락처 (714)903-3911
‘어포더블 파인 아츠’
수준높은 각종 유화판매
가든그로브 소재 ‘어포더블 파인 아츠’에는 현대에서 종교 그림에 이르기까지 유화 그림이 즐비하다.
이곳은 97년부터 수준 높은 유화를 판매하고 있다. 그림 가운데 한국에서 수입한 것들도 상당수 섞여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 이진구(사진)씨는 “고객들의 대다수는 베트남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이라며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인들 가운데 유화 감상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들 그림들은 선물용 혹은 집안 장식용 등으로 손색이 없는데 가격은 3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다양하다. 업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영업한다. 주소는 8897 Westminster Ave. 연락처 (714)899-5400
남부한국학교 정찬열 교장
교육공로상 수상
가든그로브 소재 남부한국학교 정찬열 교장(사진)이 한미 교육연구원에서 시상하는 교육 공로자 페스탈로치 상을 수상했다. 페스탈로치 상은 2세 교육이나 기타 교육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 14회째다. 정 교장은 8년째 주말학교 책임자로 토요일을 2세 뿌리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내 유일하게 전일제 여름방학 학교를 운영해 왔다.
프루덴셜 보험 에이전트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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