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특수 고교 3개가 증설, 26일 특수고교 입학고사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내년에 개교하는 새 특수 고교는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High School for Math, Science and Engineering), 아메리칼 스타디스 고(High School of American Studies), 퀸즈과학고(Queens High School for the Sciences) 등이다.
따라서 특수고교 입학고사 응시자들은 기존의 스타이브센트고, 브롱스 사이언스고, 브루클린 테크니컬고를 포함 6개 특수고에서 원하는 학교를 순서대로 기입해야 한다.
내년도에 신설되는 특수고는 모두 뉴욕시 칼리지 소속으로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는 시티칼리지 부속, 아메리칼 스타디스고는 리만칼리지, 퀸즈과학고는 요크 칼리지 내에 각각 신설된다. 신입생 정원은 각각 125명, 100명, 125명이다.
한편 새 특수고의 입학 점수는 이번이 처음이라 시험 결과와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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