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네일협, 11월17일 ‘2002 네일쇼’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방주석)가 불경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네일쇼를 개최한다.
네일협회는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2년 네일 신기술 세미나 및 재료쇼’를 오는 11월 17일 퀸즈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일재료 도매상 ‘락만’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총 40개의 네일 재료업체가 참가, 스파 매니큐어, 에어 브러싱, 바디 페인팅, 아로마 테라피 등 신기술 세미나 및 페디큐어 체어, 아크릴릭, 네일 파일링 시스템 등 다양한 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체어 마사지, 아크릴릭, 왁싱, 건강보험 등에 대한 교육 세미나도 진행된다.특히 이번 쇼에는 회원업소들의 업종 다변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스킨 케어’ 특별 세미나가 마련된다.
네일과 스킨케어를 접목한 업소 사례 발표와 함께 운영 방법 및 스킨케어 재료 등에 대해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올 행사에 약 3,500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주석 회장은 "9.11이후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타민족 업소들의 잠식에 맞서 신기술 습득과 서비스 고급화 등 한인 업소들의 경쟁력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네일 쇼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업소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드라이 테이블, 소독기, 스파 페디큐어, 메니큐어, 애쉬 스파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건 경품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718-321-1143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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