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L시즌 첫 2주…홈팀 전적 15승17패
올 NFL 시즌 첫 2주까지는 홈 필드 이점을 살려 이긴 팀보다 진 팀이 더 많다. 토탈 32경기에서 홈팀이 15승17패를 기록해 관심을 끈다.
지난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했다. 16개 경기에서 홈팀의 승리는 단 5승에 불과했다. 세인트루이스 램스, 샌프란시스코 49ers, 피츠버그 스틸러스, 시애틀 시혹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등 작년 홈경기 전적이 6승2패였던 팀들이 이미 안방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이는 사실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지난해 원정팀들의 승률인 45.2%(112승 136패)는 15년만에 최고며, 이 같은 추세는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날씨가 추워져야 홈 필드 이점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9월이나 10월의 시카고 솔저필드의 바람은 그렇게 거세지 않다. 위스컨신주 그린베이의 램보 필드도 얼어붙기 전으로 그린베이 패커스는 지난해 리그에 겨울 홈 경기가 충분히 없다는 항의를 한 적도 있다.
오직 마이애미 돌핀스만이 시즌 초반부터 홈 필드 이점을 즐기고 있다. 여름에 플로리다주의 후덕지근한 날씨와 습기가 원정팀에게 악재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돌핀스는 8∼9월 경기에서 16연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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