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시즌 개막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FL이 프리시즌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브시즌 플로리다대학에서 자리를 옮긴 ‘구세주’ 스티브 스퍼리어 감독의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프리시즌 개막전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를 38대7로 대파한데 이어 10일 열린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경기에서도 37대30으로 승리했다. 레드스킨스의 쿼터백들은 팬서스를 상대해 무려 47개의 패스를 던져, 대학풋볼시절 유명했던 스퍼리어의 ‘와이드 오픈 오펜스’의 NFL 정규시즌 데뷔를 예고했다.
신예 휴스턴 텍산스는 10일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13대10으로 꺾고 프리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4월 드래프트에서 1위로 선정된 쿼터백 데이빗 카는 이날 14개의 패스를 던져 9개를 성공시키고 95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수퍼보울 우승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엇츠는 뉴욕 자이언츠에서 19대22로 패했으며 NFC 우승후보 세인트루이스 램스 역시 테네시 타이탄스에게 26대28로 졌다.
한편 시애틀 시혹스의 쿼터백 트렌트 딜퍼는 10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경기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고 부상자 명단(4주)에 들어간 상태에서 시즌을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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