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실업인회 북미주대회 성료...신임회장 이정기씨 선출
제8차 한인기독실업회(CBMC) 북미주대회가 미국과 한국 등지의 회원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11일 애틀란타 메리옷 센추리 호텔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이정기(실리콘벨리)씨를 선출했다.
이외에 부회장으로 이승남(애틀란타)·이광익(달라스)·이상택(오리건)씨와 동부연합회장 오대기(맨하탄)씨, 서부연합회장 김복삼(로스앤젤레스)씨, 서북부연합회장 최화섭(알라스카)씨 등을 뽑았다.
대회는 9일 저녁 개회예배, 10일 오전 묵상시간, 오후 회의·극대화·워크샵, 저녁 만찬, 11일 오전 파송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직전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기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을 직장에 선포하는 한인기독실업인회가 북미주 모든 곳에 퍼져 진정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게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미동부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오대기(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장로는 "북미주대회는 하나님의 뜻과 사랑 가운데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은혜 받는 시간이었다"며 "명실상부 한인기독실업인회는 미주에 있는 모든 한인 사업체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단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주대회는 유진소 목사의 ‘능력 있는 삶’이란 주제 강연, 손경구 목사의 ‘깨끗한 이익 창출의 극대화’란 주제의 특강, 신영교 사장의 사업성공 비결을 겸한 신앙간증 등으로 이어졌고 회원들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 등을 방문한 후 12일 오전 애틀란타연합교회에서 예배를 가진 후 각자 사역지로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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