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물
▶ 뉴욕 특판전 여는 이병남 통상협력팀장
"뉴욕 특판전을 통해 강원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미주 동포들에게 적극 알릴 것입니다"
16∼24일까지 한아름 릿지필드 매장과 유니온 매장에서 ‘강원도 농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중인 이병남(사진) 강원도 통상협력팀장은 "이번 특판전은 강원도가 미주에서 자체적으로는 처음 여는 행사인 만큼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향후 북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매년 미주지역에서 지속적인 홍보 행사를 갖는 것 뿐 아니라 현지 식품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상설 판매장 개설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또 "강원도의 농수산물은 연간 9,000만달러 이상이 외국에 수출될 뿐 아니라 한국내에서도 타 지역 상품에 비해 20%정도 비쌀 정도로 품질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내에서도 가장 좋은 품질의 전통가공식품 만 엄선해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특판전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전시판매와 함께 무료 시식회와 한과, 안흥 찐빵 제조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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