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임필재)는 14일 맨하탄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반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동포 및 지역 경찰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1만5,000달러를 포함한 총 27만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회원 수첩 및 회보 발간과 신입회원 영입활동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또 KOTRA와 상호 협력사업을 강화키로 하고 이를 위해 세미나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협회는 인터넷 상거래 망을 구축, 협회원들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신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임필재 회장은 "후반기 사업은 회원 업소들의 경쟁력 향상과 친선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회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부 기관 및 협회 등과 유대를 강화, 다각적인 교류를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선출된 조준홍 이사장과 김정학, 이경로 부이사장 등 이사장단 3명에 대해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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