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 관계자는 "13일 오전 8시30분께 차이나타운 그랜드와 체리스티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사거리에서 쓰레기 트럭이 길을 건너던 87세의 아시안 남성인 정미선(Mee Sun Jung)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정씨를 들이받은 사고 트럭은 경찰 순찰차에 의해 정지됐고 트럭 운전자는 자신이 사고를 일으킨 지를 알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는 과실 혐의가 없어 무혐의 처리됐으며 사망한 정씨는 맨하탄 60핸리 스트리트에 거주해 왔고 한인으로 추정된다"며 "정씨는 사고직후 인근 밸뷰 병원으로 급송했으나 부상이 심하고 과다출혈 등으로 인해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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