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와 미 자연사 박물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의 국악명인들로 구성된 ‘한누리 예술단’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날 맨하탄 미 자연사 박물관내 코프만 디어터에서 열리는 ‘한누리 예술단’ 공연에는 한국 최고의 여류 명창 안숙선, 국악 작곡가 백대웅·원일, 국악 연주자 정재국(피리), 정수년(해금), 김해숙(가야금), 민의식(가야금), 박용호(대금), 남상일·박종훈(장고, 징), 현승훈(바라), 양성옥(태평무)씨 등 국악의 대가들이 총 출연한다.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 풍류계통의 음악으로 피리, 해금, 가야금, 장구 등이 연주되는 영산회상과 가야금 산조, 태평무, 판소리 춘향가, 태평소, 해금연주,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 가락과 춤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작곡가 원일씨는 오전 11시 북과 장고 등 타악기가 내는 한국 전통 가락에 대한 웍샵을 이끌 예정이다. ▲티켓 문의: 212-76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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