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한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오는 11일 플러싱고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건강축제(Health Fair)’에 내과와 검안과 한방 등 총 20여개 진료분야에서 15명이 넘는 한인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건강 보험이 없거나 병원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한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건강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로 KCS 공공보건실장은 "이번 건강축제는 힘든 이민생활과 언어 등의 문제로 인해 정부 운영의 공공보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최근 한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만큼 각종 건강진단을 한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문의 212-463-9685)는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정부 제공의 무료 건강보험 등의 상담도 이뤄진다.
무료 건강축제에 참가하는 의료진 등은 다음과 같다.
가정내과=김세진, 강병철, 내과=최관호, 치과=김창학, 정재헌, 한방=진광훈, 카이로 프랙틱=홍용국, 이홍찬, 검안=뉴욕안과종합병원, 비뇨기과=밴자민 최, 발/발목=이윤석, 통증치료=탁용석, 알러지/천식=한원희, 이비인후과=조영란, 폐결핵 검사=뉴욕이민자건강협회, 골다공증 검사=옥스포트 건강보험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