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장으로 출마하는 공화당의 샌디 코테조 후보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경찰서와 교육위, 타운정부 등 모든 공공기관에 한인을 대거 채용하겠다고 8일 밝혔다.
팰팍 시의원에 3번째로 도전하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정 후보와 개리 코백 팰팍 공화당 의장 등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코테조 후보는 "팰팍 지역은 한인 인구가 45%에 육박하고 있으나 한인 공무원은 태부족하다.
이는 타운정부가 공평치 못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한인을 많이 채용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교류에 힘써 모든 주민들이 함께 타운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정부를 구현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정 후보는 "오는 6월4일 예비선거에는 팰팍 공화당의 각 선거구 책임자에 한인 9명이 출마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는 시장직도 포함돼 있고 한인과 공화당 유권자가 당선 안정권인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어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코백 공화당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공화당이 승리해 지역 발전을 이룩할 것이며 타운정부가 하는 일을 주민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 타운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네가티브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한인 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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