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 주최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 및 제1회 노인복지기금 골프대회서 김주호씨가 메달리스트상을 받았다.
8일 클리어뷰골프코스(파70)에서 캘러웨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서 김주호(47·뉴저지 노우드 거주)씨는 3오버파 73타를 기록, 남자부 메달리스트상을 받았다. 김주호씨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27인치 TV를 받았다. 여자부서는 이영례씨가 82타로 메달리스트 트로피와 가구나라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95명이 참가해 시니어부 최장길, 일반부 금동주, 여성부 김귀자씨 등이 각각 1위에 올랐고 장타상은 17번홀에서 290야드의 드라이버샷을 자랑한 정광철씨, 근접상은 7번홀에서 3피트까지 공을 홀컵에 붙인 방주석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승렬 회장은 "뉴욕시의 지원 삭감으로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서 약 1만달러의 기금을 모아 뉴욕 한인들의 따뜻한 정성을 느꼈다"며 "특히 각 직능, 지역단체와 상록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부분별 수상자 명단
△시니어부=①최장길②박태식③서광식④이동철⑤이영인
△일반부=①금동주②김태영③김병혁
△여성부=①김귀자②최태순③천혜숙
△남자 메달리스트=김주호(73타)
△여자 메달리스트=이영례(82타)
△장타상=정광철
△근접상=방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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