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는 6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무역업 등 각종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임 고용하 회장은 "한인 동포들과 회원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경협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던 세계한인무역인협회(OKTA)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OKTA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민족경제공동체에 적극 참여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에 경협 회원사들을 적극 홍보하고 타 지역의 각종 정보를 각 회원사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또 "협회 활성화를 위해 한국 및 미국 경제단체들과 유대를 강화해 공동사업을모색하고 미국 상품의 공동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포 경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건용 제9대 회장은 "경협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경협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에는 중소기업공단이나 각 수출조합 등 한국 경제단체들과독점 수입권과 판매권, 전시회 대행, 상설 전시장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회원사 등에게는품목별 시장정보 제공, 거래알선,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여, 금융및 각종 거래 세미나, 회보발간 등이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건용 회장은 박차수, 서승철 전 경협회장과 주옥근 자문위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오남 미주본부장과 무엽협회 권준하 뉴욕지부장 등이 참석해 한인동포 경제인들의 해외무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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