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5일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 팍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팍에서는 아.태평양 아ㅔ리칸협회(CAPA) 주최로 제23회 아시아 문화유산 축제가 광장을 꽉 메운 인파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입앙아 모임 AKA(Also-Known-As), 플러싱 YWCA, 코리아 소사이어티, 한인 1.5세, 2세 단체인 Y-KAN, 미주동포전국협회 뉴욕지부(NAKA)등의 한인단체를 포함, 100여개의 아시안 커뮤니티단체들이 참가했다.
플러싱 YWCA는 지난 1년간 어머니 수공예반이 정성들여 만든 퀼트와 스웨터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 한인학생 11명으로 구성된 KSA 댄스팀이 힙합 음악과 춤을 선보였으며 수공예가 김태진씨는 종이학, 받침 접시를 접는 법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내의 극장에서는 사우스 아시안 전통무용 공연이 열렸으며 퀸즈 미술관에서는 퀸즈역사협회가 주최한 1960년 이후 입국한 이민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패널리스트로 초청된 YWCA 김은주 청소년 담당자와 퀸즈 민주다협회의 모하메드 애미뉼라 회장, 존 리우 시의원 등은 최근 늘어나는 이민자들이 퀸즈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민수.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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