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카 TV(공동대표 고정숙, 고희숙)는 1일 고희숙 공동대표 맨하탄 자택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뉴욕시 고위 정치인과 문화단체 대표 등 주류사회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아시안 아메리카 TV의 고정숙·고희숙 대표는 "아시안의 고유 문화를 기념하는 달을 맞아 아시안이 이를 가장 먼저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달동안 뉴욕시 곳곳에서 열리는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 아시안의 권익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뉴욕시의회 존 리우 의원은 "시의원에는 아시안이 혼자이기 때문에 외로웠지만 이곳에서 뉴욕시 곳곳에서 일하는 아시안들을 만나 기쁘다"며 "뉴욕시 아시안 인구가 증가한 만큼 우리 몫을 찾는데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마샬 헬렌 퀸즈보로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며 "아시안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퀸즈보로장 대표로 아시안문화유산의 달을 맞은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뉴욕시 베티 우 고용국장, 보좌니 샤우 이민국장, 벤자민 추 보건국장, 앤드류 굴드 스포츠국 부국장, 뉴욕시의원 브리워 게일, 거슨 알랜, 웨프린 데이빗, 뉴욕총영사관 조원일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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