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플러싱 퀸즈장로교회에서 뉴욕주 방위군(New York Guard) 편입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이광남(60·전 한국재향군인회 미국동부지회장)씨는 1일 "와잇스톤에 위치한 플러싱 본부의 모병 책임자 러셀 스미스 중령이 참석해 각종 의문사항을 설명해 주고 지원과 관련한 절차를 도와줄 예정"이라며 "주방위군의 임무 및 활동은 물론 수당과 훈련, 계급 등 모든 사항에 대해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9.11테러로 인해 주방위군의 활약이 크게 부각됐지만 평소에도 공항이나 상수원 보호구역 등 뉴욕주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의 임무를 맡고 있는 등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본부인 스미스 캠프에는 사격장을 비롯한 각종 훈련장이 완벽하게 갖춰져 웨스트포인트의 육사생도들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을 정도다.
지난달 한인으로는 처음 소령으로 편입한 이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격이 있는 한인들이 많이 주방위군에 편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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