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알츠하이머 파운데이션(The Long Island Alzheimer’s Foundation)은 오는 4일 ‘치매 환자에 대한 대처 및 보호(Coping & Caring)’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갖는다.
라과디아 쉐라톤 호텔(LaGuardia Sheraton Hotel 135-20 39th Ave. Flushing)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시안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진행된다. 오후 12시30분 알츠하이머 파운데이션의 에릭 홀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코넬대학 김해암 의학박사가 ‘치매 진단 및 치료, 우울증 등에 대해 강의가 있은 뒤 콜럼비아대학의 지나 신씨가 뉴욕시내 치매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와 단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퀸즈 블러바드 어덜트데이 케어 프로그램의 수지 강(한국명 강호숙)실장은 "치매에 걸린 한인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치매와 관련한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노인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족들, 그리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참가해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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