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이정화)은 ‘제3회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체험 연수’에 참가할 한인 학생 40명을 모집한다.
뉴욕, 뉴저지 일원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과 뿌리교육재단이 항공료를 포함한 체재비, 연수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9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로 성적 및 과외활동이 뛰어나고 최근 5년간 모국연수를 받은 적이 없어야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뉴욕한인회(212-255-6969)와 뿌리교육재단 사무실(212-695-0206)에서 신청서를 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화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엄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라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 2차에 걸쳐 교육을 받은 뒤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는 6월25일 최종 선발되는 40명의 한인 학생들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서울과 대전, 공주 등에서 문화유적 답사, 산업시설 견학, 병영체험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모국방문사업을 위해 지난 2000년 2월 창립한 뿌리교육재단은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매년 40명의 뉴욕, 뉴저지 지역 학생들을 선발, 모국연수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구소련, 중국, 연변 지역의 한인 청소년 20명도 모국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