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농업무역관 "16개 업체 76개 품목 전시"
뉴욕농업무역관(관장 김충곤)은 오는 5일∼7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02 시카고 식품박람회’(Supermaket Industry Convention&Educational Exposition)에 한국관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에는 농협중앙회와 건양식품, 그래미, 국순당, 삼아 인터내셔널 등 식품제조 관련 16개 업체가 참가, 구매상담 및 상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국관에는 참가업체들이 출품한 인삼, 김치, 장류, 과실류, 주류, 음류, 스낵류 등 모두 76개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뉴욕농업무역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400만 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실적을 올린다는 목표와 함께 행사 기간동안 2002 월드컵대회와 식문화를 접목시켜 한국 농산물의 인식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65회 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연간 미국 식품거래량의 50% 이상이 계약되는 북미 최대 식품쇼로 전세계 1,500여 개 유명 식품업체가 참가, 구매상담을 벌이게 된다. 문의:516-82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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