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1/4분기 민원업무
▶ 1만 1,600여건...8.6% 늘어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조원일)은 2002년 1/4분기(1∼3월)에 총 1만1,622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도 동기간 1만704건에 비해 약 8.58%, 2000년도 동기간 1만163건에 비해서는 무려 14.37% 각각 늘어난 것으로 총영사관 민원실 업무처리 분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민원담당 배한진 영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여권관련업무는 4,789건, 사증업무는 1,299건, 공증업무는 5,512건, 국적업무는 22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재외국민등록은 올해 2,252건을 기록, 전년 1,797건에서 25.3% 늘어났으며 여권기재사항 변경도 전년 171건에서 올해 271건으로 무려 58.5% 증가했다.
이같이 업무분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월20일 김택운 부총영사가 민원담당 부총영사로 부임했고 최근 민원실 직원 1명이 증원돼 현재 민원실에는 김 부총영사, 배 영사 그리고 민원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업무를 보고있는 민원실은 점심시간(낮 12시∼1시30분)에도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홍보·뉴스 TV, 공중전화 설치와 업무별로 분류된 민원창구 제도를 번호제도로 교체, 민원업무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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