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경, 3일 접수마감...한인 적극참여 당부
지난 3월부터 뉴욕시 경찰국이 실시해 오고 있는 경찰 모집 캠페인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시경 인사개발과의 라파엘 피네리오 과장과 마틴 모랄레스 경감은 29일 플러싱 소재 신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3월 8일 이후 3만2,000명이 경찰 시험 신청서를 접수시켰으며 이 중 아시안은 2,000여명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경찰국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피네리오 과장은 "신청 마감 일이 오는 5월 3일로 임박했다"며 "평소에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시험 신청을 하지 않은 한인들은 하루빨리 신청서를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를 주최한 퀸즈 북부 순찰대 아시안 자문위원회의 김윤황 위원장은 "현재 뉴욕시 경찰국 소속 한인 경관은 60명인 반면, 중국계 경관은 68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시 경찰국 소속 경관이 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뉴욕시에 거주한 최소한 만 21세의 영주권자(경찰학교 입학전 시민권 취득해야 됨)이어야 되며 뉴욕주 운전면허 소지, 대학에서 60학점 취득한 자이면 된다. 문의; 800-55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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