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규환)는 11일 신임회장 취임후 첫 이사회를 갖고 임원 및 이사회 분과위원을 인준했다.
20명 안팎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 날 이사회에서 조찬조 이사장은 “상공회의소 이사들이 주축이 돼 시카고 한인들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새롭게 구성된 이사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규환 신임 회장도 인사말에서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사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서한석씨를 수석부회장, 유창훈씨와 장한경씨를 부회장, 박용화씨를 사업기획부장, 최재영씨를 섭외부장, 이상석씨를 홍보부장, 강세봉씨를 사무총장, 문 영씨를 사무차장으로 인준했다.
이 밖에도 이 날 이사회에서는 회장선거 결산보고 및 상반기 재정보고등의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당초 이사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공회의소 이사회는 첫 날 모임에서 많은 이사들이 참석,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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