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교 예산삭감 세부사항 "주말학교. ESL 과정등 줄어"
뉴욕시 교육국은 11일 2002~2003학년도 공립학교 교육예산삭감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인 초, 중학생들이 많이 재학중인 퀸즈 25, 26학군과 퀸즈공립고교(77학군)의 애프터스쿨, 예술과목, 교내시설, 서머스쿨, 영어학습자(ELL)를 위한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된다.
특히 리젠트 시험 통과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작년 감소시킨 학급당 인원수(34명에서 25명)가 늘어나고, 이 학생들의 졸업을 위해 운영되던 애프터스쿨과 주말학교가 축소된다.
이는 갓 이민온 영어학습자(ELL)들을 위한 ESL이 줄어들 방침이어서 언어문제로 정상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인 학생들과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할 전망이다.
▲퀸즈 25학군
총삭감액: 437만2,810달러
인원감원: 일반교사(19명), 행정교사(4명), 보조교사(20명), 상담교사(4명), 중학교 실험실관리교사(6명), 초등학교 도서관사서(5명), 비서(3명), 교직원(4명), 기타(4명)
프로그램축소: 영어학습자(ELL)와 레벨Ⅱ학생들을 위한 서머스쿨 프로그램(97만5,000달러), 애프터스쿨-읽기(프로젝트 리드), 예술, 중학교 스포츠 분야(53만535달러), 과도기 ELL 프로그램(32만7,294달러)
▲퀸즈 26학군
총삭감액: 305만6,457달러
인원감원: 일반교사(9명), 행정교사(8명), 교직원(28명), 기타(3명)
프로그램축소: 교실수감소(25만773달러), 보건실운영시간축소(57만1,708달러), 애프터스쿨-초등학교 읽기 프로젝트 폐지(51만718달러), 애프터스쿨 예술과목 폐지(55만8,631달러), 중학교 수학액티버티 축소(17만8,400달러)
▲고교(퀸즈고등학교 77)
총삭감액: 1,313만6,471달러
인원감원: 일반교사(45명), 행정교사(6명), 상담교사(18명), 보조교사(48명), 비서(12명), 교직원(78명), 기타(14명)
교육환경: 책, 걸상 등 기자재 교체보류(20만달러), 컴퓨터시설공급중단(120만달러), 학교시설사용축소(22만5,000달러), 교외계약축소(25만2,000달러), 교실장비감소(56만5,0000달러), 사무관련기기축소(83만5,000달러)
프로그램축소: 서머스쿨축소(71만달러), 서머스쿨장비축소(96만4,176달러), 교사교육출장(6만5,000달러), 학생 교내 참여 프로그램 축소(2만5,000달러), 애프터스쿨과 주말학교 축소(52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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