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16일 SF 캐시드럴 호텔에서
미전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제21차 미주한인상공인 단체 총연합회의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열린다.
상항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는 9일 저녁 상의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상공인총연의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김영호 이사장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열리는 총연에는 임창빈 총연회장과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전신애 미연방 노동부 차관보, 양성철 주미대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이종문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게됐다. 6월 15일 정기총회에서는 전신애 차관보와 김종호 교수(새크라멘토주립대)의 특강과 ‘상공회의소 미래와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상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미주상공인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5월 11일 트레저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동포 한마당잔치’의 세부 행사일정이 확정됐다.
한마당잔치에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해천)에 소속된 지역 한국학교들이 이날을 야외수업일로 정해 행사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축구대회 이외에도 학부모들을 위한 백일장이 신설됐다.
또한 코메디언 한무씨가 사회자로 나서는 ‘북가주 교포 노래자랑’은 예심을 거쳐 이날 행사장에서 본선을 치룰 예정이다.
상의측은 행사당일 북가주 노인회원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벤 & 제리’사의 협찬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엿치기 대회와 고함지르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상의측은 한마당 잔치를 위한 예산으로 3만3천달러를 책정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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