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총, 회장 최인준-이사장 이승호씨 선임 새 집행부 구성
애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를 이끌어 나갈 얼굴들이 바뀌었다.
상의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제7대)에 최인준씨(훼시오스마켓 대표·사진), 이사장에 이승호씨(코코웨어 대표)를 각각 선임하는 한편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산업자원부장관배 골프대회를 비롯한 노인 경로잔치, 상공인 가족야유회 등 올해의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최인준 신임회장은 "애리조나 한인상공인들의 단합과 타커뮤니티와의 교류 증진 및 정보교환을 통해 한인상공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겠으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수년동안 상의의 활동이 다소 저조했었던 점을 의식, 그동안의 저조를 만회하기 위한 일환으로 집행부를 40대 초반으로 구성하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말 개최된 바 있는 산업자원부장관배 골프대회의 수익금 3,200달러를 애리조나 주립대학 어학과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의 제7대 회장에 선임된 최인준씨는 상의 초대 사무총장을 거쳐 애리조나 식품상협회 회장을 3년간이나 역임하는 등 실무와 리더십을 겸비, 상의 재건에 적절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새 집행부의 얼굴과 이사(고문)진은 다음과 같다.(존칭생략)
▲부회장=최종권(선웨스트 커뮤니케이션 대표) ▲사무총장=전용점(부동산 에이전트) ▲고문 겸 재무=안응환(진스마켓 대표) ▲이사=이근영(고문), 한태원(고문), 최완식(고문), 유영구(고문), 주은섭(고문), 안경환, 장재원, 김영자, 이원우, 이병관, 김용호, 김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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