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은 플러싱 술집에서 30대 한인남성을 폭행해 눈을 실명케한 혐의로 20대 후반의 한인남성을 28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2시 플러싱 150가와 노던블러바드 지역에 위치한 한인 술집에서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한인남성을 폭행, 오른쪽눈을 실명케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서성호씨가 28일 낮 12시 변호사와 함께 109 경찰서에서 아시안범죄수사과 한인 형사들에게 자수했다.
동료들과 함께 지난 25일 술집을 찾은 서씨는 술을 마시고 있는 다른 일행(남성과 여성 2명)일행중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성을 목격하고 다가가 말을 걸었으나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성이 "다른 테이블에 가라"고 하자 그 여성과 동석한 남성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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