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머쉬너리, "내달 16일 개강 무료로 전문인 양성"
세탁업계 기술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비영리 세탁장비 기술학교가 설립됐다.
세탁장비 및 부품판매 회사인 뉴욕머쉬너리(사장 이남구·사진)사는 오는 4월18일부터 수강생 10명을 모집, 무료로 기술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남구 사장은 "세탁업은 한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주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세탁 장비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전문인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술학교를 통해 보다 유능한 전문인들을 많이 배출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뉴욕머쉬너리의 기술학교 설립은 그 동안 꾸준히 추진돼 오다가 최근 회사가 뉴저지 리틀페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면서 개교를 하게됐다.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모든 비용을 전액 회사가 부담하겠다"고 밝힌 이 사장은 "장비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은 수강생 개인에게도 이익이지만 한인 세탁인들의 비즈니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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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장비 기술학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주 코스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법규 해석과 드라이클리닝머신, 전기, 보일러, 셔츠장비, 냉동 등 6개 과목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기술학교 졸업 및 수료자들의 취업 알선과 각종 라이선스 취득 보조 등에 대한 지원도 제공한다. 문의;201-37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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