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 소속 한인교회, 목회 후보 24명에 장학금 전달
미 연합감리회(UMC)소속 한인교회가 차세대를 위한 목회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미연합감리회 뉴욕연회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경락 목사)는 17일 오후 5시 후러싱 제일교회(김중언 목사)에서 제5회 차세대 목회자 장학기금 모금 및 감독초청 연례만찬을 개최하고 한인 1세대를 이어나갈 차세대 한인 목회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그들을 격려,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만찬에 이어 2부로 시작된 예배는 진성인 목사의 사회, 로고스중창단의 찬양, 최진 목사의 기도, 박혜영 목사의 성경봉독, 목회자합창단의 찬양, 뉴욕연회 라잇 감독의 설교(김광일 목사 통역)로 진행됐다. 3부 축하행사는 김경락 목사의 인사말씀, 김중언 목사의 경과보고, 차세대목회자 소개 및 장학금수여, 후러싱장로성가단의 축하찬양, 정광원 전도사의 감사의 말씀, 축사, 헌금, 차풍로 감리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라잇 감독은 누가복음 22장 14-23절을 인용해 ‘사랑의 식탁(The Table of Love)’이란 주제로 "차세대교회를 이어나갈 목회자 후보자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뉴욕연회 소속 한인교회들에게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이날 제5회 장학금 수혜를 받은 차세대 목회자 후보들은 장윤재(유니온)·추원정(NYTS)·데이빗 정(나약)·정인구(드루)·정용한(예일)·정혜숙(NYTS)·정광원(드루)·강미영(드루)·김동혁(예일)·김기철(드루)·김종권(NYTS)·최미경(드루)·이동욱(예일)·이건훈(예일)·이미은(NYTS)·이명진(드루)·이성훈(드루)·오철(나약)·배근주(예일)·토마스 & 캐롤박(고든콘웰)·유성창(예일)·사경희(드루)·유은주(FGTS)씨 등이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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