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이 18일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피 중인 10명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수배된 10명의 범죄자들은 살인, 강간, 강도, 마약판매, 갱 등 중범죄자들로 뉴욕시에서 발생한 150건의 범죄에 연루돼 있다. 퀸즈 지역 수배자는 알 포겔(34)로 ‘자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롱아일랜드시티가 마지막 확인된 거주지다. 롱아일랜드시티의 퀸즈브리지 아파트 단지에서 2명의 거주자에게 총을 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맨하탄 살인사건 용의자인 데스몬드 질레스피(30), 호세 라메리즈(20)도 이번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고 브롱스 출신으로는 필립 브로스터(25), 알버트 로사다(42), 로버트 존슨(26), 로빈 발렌틴(21)이 있다. 또 브루클린에서 마약과 살인사건 용의자로 마차벨리 배실리(32), 드몬트 위긴스(28), 호세 라메리즈(20)가 수배중이다.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최고 2,000달러의 현상금이 지급된다. 연락처; 800-577-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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