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경찰서장 플러싱 한인단체 대표 간담회
109 경찰서 오엔 모나헨 신임 서장은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주민회와 지역주민경찰자문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
모나헨 서장은 이날 오후 109 경찰서 회의실에 플러싱 지역 한인단체 대표들을 초청, 가진 상견례 및 간담회에서 신임인사를 마친 뒤 이같이 요청했다.
모나헨 서장은 "지역주민회와 지역주민경찰자문회는 플러싱 지역주민들이 갖고 있는 여러 관심사를 주민들이 논의, 해결하는 모임으로 플러싱주민들의 관심사가 바로 한인거주자와 상인들의 관심사"라며 "지역주민회는 매달 2차례, 경찰자문회는 매달 1차례 모이고 있어 애로사항이 있을 때 뿐 아니라 아무리 바쁘더라도 잠깐 시간을 내 참석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과 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회는 신축공사, 신규업소, 리커면허 등 한인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을 매달 취급하고 지역경찰자문회는 경찰서장이 직접 참석, 주민들의 주차문제에서부터 경찰에 대한 불평까지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모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반 한인은 물론 지역한인단체들의 참여가 극히 저조했다.
플러싱 제7 지역주민회는 매달 2, 4번째 수요일 저녁 7시(장소문의, 718-359-2800), 지역경찰주민회는 2번째 수요일 저녁 9시(109 경찰서 회의실)에 정기 모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상견례 및 간담회에는 플러싱한인회,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뉴욕한인건설협회,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 뉴욕한인국악원, 뉴욕조선족동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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