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반지 크기의 초소형 휴대폰이 나올 전망이다.
휴대전화의 내부는 몇 개의 칩과 배터리 외에 필터, 2중 통신장치, 공진기(resonator)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수동 부품이 엉뚱한 사람의 통화를 받지 않도록 무선 주파수를 선별한다. 휴대폰 연구업체들은 이같은 수동 부품들을 초소형 정밀기계(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라는 작은 기계로 대체하고 있다. MEMS 지지자들은 마이크로칩을 만드는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면 전화기가 훨씬 작아지고 통화 중단과 같은 두통거리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론상, 무선 전화는 손에 끼는 반지처럼 만들 수 있다"고 미시간 대학 컴퓨터 공학과의 클라크 은구옌 교수는 말했다.
무선 전화기에 들어 있는 수동 부품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는 라디오방송과 TV 신호 등 외부의 무선 주파수를 여과하는 것이다. 필터를 추가하면 전화기 시스템의 주파수대의 특정 부분이나 사용자의 대화 전달에 할당된 채널을 격리시킬 수 있다. 갑자기 끼여드는 다른 통화나 잡음은 흔히 여과 기능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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