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전문인들이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주 한인보험전문인협회(회장 스티븐 김)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주요 사업으로 커뮤니티 봉사의 영역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보험협회 서니 권 신임 이사장은 "한인 소비자들과 보험 에이전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협회 차원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협회 회원들과 소비자간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에이전트의 라이선스 소지 여부와 취급 분야 확인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는 보험업계의 움직임과 관련 개정법안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무료 공개 세미나를 적극 개최하고 현장에서 고객과의 질의응답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의 스티븐 김 회장은 "보험인들이 가만히 앉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 어려운 점을 돕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단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회원 개개인의 정보를 담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마련하고 교육 클래스, 멤버십 제도 등을 통해 회원간 결속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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