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정지한 목사의 취임식 및 감사예배가 3일 하오 5시 정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시온연합감리교회(카슨시 소재)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새 회장 취임과 전임회장 이임식을 겸한 이날 감사예배에는 새로운 회장단 및 임원진과 교협 이사회(회장 김도석 목사)의 이사들, 정창남 남가주 한인 목사회장, 이용택 한인연합감리교회 회장, 남철우 미주 기독언론인협회 회장, 이필재 목사(토랜스 제일장로교회 담임) 등이 참석, 교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이 타고 베들레헴에 입성할 때 도구로 사용된 나귀의 역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당나귀 목사가 무거운 짐을 잘 끌 수 있도록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시급한 재원마련을 위해 남가주 전교인을 대상으로 ‘1년 1달러 헌금 캠페인’을 펼 것, 자체 사무실 마련, 나아가 기독교회관 초석 놓기 등을 사업계획으로 발표했다.
새로 취임한 정지한 목사(왼쪽)가 김건태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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