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발렌타인 데이 행사가 한결 다양해지고 있다.
타운 식당, 결혼정보회사, 화장품 업소, 귀금속 전문점, 스킨케어센터 등은 2주 후로 다가온 발렌타인을 겨냥한 스페셜 메뉴와 선물 증정, 미혼남녀 미팅, 커플링 경품잔치, 선물권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연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아로마 윌셔센터’의 프렌치식당 ‘라로마’는 2월1일부터 발렌타인 데이(2월14일) 스페셜 메뉴(커플당 79달러)를 주문하는 연인에게 전채, 앙트레, 후식 등 3가지를 무료 제공하고 주문한 메뉴를 리본 장식해 장미꽃과 함께 선물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예약 213-387-7575)
’아모레화장품’은 1월28일∼2월22일까지 화장품을 30달러이상 사는 손님중 20쌍을 추첨해 다이아몬드 백금 커플링을 증정한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2월14일 타운 나이트클럽 ‘르 프리베’에서 미혼남녀의 미팅을 주선하는 ‘스윗 발렌타인 페스티발’을 기획했다.(213-736-7400)
재정전문회사 ‘모니 그룹’도 2월6일까지 닮은 부부와 연인의 사진을 접수해 ‘닮은 꼴 부부, 닮은 꼴 연인 찾기’ 행사를 마련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왕복 항공권, 3박4일 서부 국립공원 여행권등의 상품이 제공된다.(213-272-3432)
닥스클럽 토미 허 LA지사장은 "발렌타인 데이에 적적한 싱글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라며 "적어도 800∼1,000명은 신청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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