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9-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시킬 것으로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지가 최근 53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는 경제 회복의 징후가 보이고 있어 FRB에서 금리를 현 상태를 유지시킬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 또 경제학자들의 거의 절반은 불황이 끝났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이번 봄께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경제 회복이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경제학자들의 80%이상은 올해 금리를 다시 인상시키지만 5월7일에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전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학자들은 또 인플레이션이 올초에는 1.5%로 하락한 후 연말께 2.1%로 상승하고, 실업률은 현 5.8%에서 올 중반에 6.2%로 상승했다가 연말에 6.0%로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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