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가 독립시로 분리되면 주택을 사고 팔 때 시정부에 내는 평균 1,000달러 가량의 서류 이전세가 면제될 전망이다.
LA시로부터 샌퍼난도 밸리의 분리를 추진하는 단체인 ‘밸리 독립유권자’는 샌퍼난도 밸리가 독립시로 출범하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서류 이전비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밸리 주택 중간가 26만3,000달러를 기준으로 셀러와 바이어는 1,183달러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LA시는 부동산 매매시 서류 이전 비용 명목으로 세금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시 관계자들은 독립 밸리시는 물론이고 LA시 또한 연간 3,100만달러의 세수가 줄어들어 시 재정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류 이전세를 별도로 받고 있는 LA카운티 역시 밸리시와 세금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430만달러의 세수 손실을 보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르면 시 및 카운티 정부는 주택 매매시 서류 이전에 따른 세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LA시는 1,000달러당 4달러50센트, LA카운티는 1,000달러당 1달러10센트의 이전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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