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사협회(KTA·회장 방욱혜)가 창립 10주년만에 처음으로 협회 소식지를 발간했다. 총 8페이지 분량의 첫 창간호 100여부는 이달 중 학부모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매 학기 정기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KTA는 우선 세미나 참가 학부모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작성, 무료로 소식지를 받아 볼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했다.
매년 2회 발간하는 소식지에는 각 지역 한인교사들이 전하는 학교 소식과 학부모 세미나의 주요 내용 요약, 시 교육국과 관련한 주요 일정 및 기타 정보, 교육전문가들이 전하는 알찬 내용은 물론 학부모 코너도 마련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에는 협회 e-메일 주소가 실려 있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의견 수렴도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해 두었다.
방 회장은 "협회의 소식지를 받으려면 우선 학기별 학부모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며 "오는 3월16일 열리는 봄 학기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더욱 많은 학부모들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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