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장 신년계획(10) 마지막회-민속떡협회 이동양 회장
민속떡협회(회장 이동양)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가 미국 사회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측은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 전역에 있는 떡집의 회원 영입을 추진하고 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해 해당 지역내 업체들에 대한 협회 차원의 비즈니스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양 회장(사진)은 "떡의 상온 보관과 판매가 주법(AB187)에 의해 캘리포니아에서 합법화됨으로써 앞으로 수 년내 떡집의 숫자도 늘어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 전 지역에 있는 떡집들이 AB187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측은 LA를 본부를 정하고 주 보건국은 물론 각 지역의 카운티 보건국과도 접촉해 떡의 상온 판매와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다음달 마련될 AB187의 행정지침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 뿐 아니라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 이미 올 초에 정기총회를 통해 불우이웃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한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단체들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고상호 기자〉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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