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팀 LA클리퍼스의 구단주이기도한 도널드 T. 스터링이 소유하고 있는 ‘도널드 T. 스터링’ 부동산투자사는 20일 LA타임스 전면광고를 통해 제이 추씨(리맥스 커머셜), 브라이언 황씨(럭키 부동산), 샌드라 박씨(와이즈맨 리얼티), 제이슨 리씨(와이즈만 리얼티)등 한인 4명을 포함한 부동산 중개인 18명의 이름을 적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인 브로커들에 따르면 이 투자회사는 작년 한해동안 한인타운에 있는 아파트 6개 단지를 포함해 아파트 콤플렉스 20개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중 이들 4명의 한인들을 통해서도 고가의 아파트 단지를 매입했다는 것이다.
럭키 부동산 브라이언 황 사장은 “한인타운을 비롯해 LA에 아파트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 투자회사에서 작년에 상당히 많은 물량의 아파트를 사들였다" 며 "이같은 결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도널드 T. 스터링’사는 남가주의 가장 큰 부동산 투자회사중 하나로 한인타운등에 대형 아파트와 고층빌딩등을 소유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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