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 미주 전법 40주년 기념행사 논의
미주내 한인불교계가 한국불교 미주 전법 40주년 기념행사와 총람 발행건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플러싱 쉐라톤호텔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토의된 내용은 미주전법 40주년 기념사업 및 총람발행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것과 전법 40주년 기념논문 의뢰 등이다.
기념사업 및 총람 발행 준비를 해온 김형근 현대불교 편집인은 "미주에 한국불교 전래 40년이 되는 2003년을 앞두고 미주한국불교계는 힘을 모아 그간의 발자취를 더듬고 40년 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조명해 뉴욕·LA·샌프란시스코·시카고 등지에서 이에 관한 학술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이 사업은 두 가지 방향 즉, 각 지역 불교사원연합회가 주최가 된 기념행사와 총람 발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참석한 불교계 지도자들은 LA사원연합회 회장 도안 스님, 보스턴 문수사 주지 도범 스님, 일관도 이정희 점점사,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 스님, 뉴욕 한마음선원 주지 원공 스님, 도선사 주지 도선 스님, 일진 스님, 뉴욕불교상조회 임우재 회장, 송한영 부회장, 고일조 이사장, 불교방송 ‘물같이 바람같이’ 김자원 대표, 뉴욕불교상조회 유보현화씨, 현대불교 편집인 김형근씨 등이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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