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 준비 논의
뉴욕한인회(회장 김석주)는 14일 오후 긴급 집행부회의를 소집, 내달 1일 플러싱에서 갖는 ‘2001년 뉴욕한인의 밤 및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 박두현 수석부회장, 송방원 부이사장 등 집행부 간부 및 이사 14명은 이날 오후 8시 플러싱 영빈관 식당에서 행사 준비에 따르는 전반적인 준비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인회가 마련한 지난 행사들이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한인과 외국인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한인사회의 단합을 과시하는 좋은 기회로 집행부가 모두 수고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준비위원장 박 수석부회장도 “부회장단만 열심히 뛰어주면 500명이 참석하는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에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운의 열쇠(순금 6돈)’를 100개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18일까지 ‘올해의 한인’ 추천을 접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6∼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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